여느 여행 예능과는 다른 진정성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가 시즌4로 돌아옵니다. 남미, 인도, 아프리카를 거쳐 이번엔 히말라야의 험준한 산맥을 따라 펼쳐지는 차마고도를 탐험합니다. 무계획, 현지 밀착을 모토로 낯선 문화 속에 뛰어드는 기안84와 완전체로 돌아온 멤버들의 이야기, 함께 살펴볼까요?
죽기 전에 꼭 가보고 싶었던 그곳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4는 **미지의 세계**로 향하는 여정을 담고 있습니다. 이번 시즌의 주제는 형이 궁금해했던 **소수민족**을 만나러 가는 것입니다. 히말라야, 티베트 등 차마고도를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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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마고도, 실크로드보다 오래된 교역로
차마고도(茶馬古道)는 실크로드보다 더 오래된 무역로로, 글자 그대로 '차와 말이 다니는 오래된 길'입니다^5. 중국에서 시작해 네팔, 인도를 거쳐 파키스탄까지 이어지는 이 길은 세상에서 가장 험준한 고산지대를 지나며, 수천 년간 인류가 걸어온 문명의 통로입니다^11. 말도 간신히 짐을 나르는 좁은 길에 차를 담아 날랐다는 의미의 이 고대 교역로는 아름다운 자연 풍광과 소수민족의 삶이 살아 숨 쉬는 곳이죠^5.
기안84의 놀라움과 호기심
"거기 한 4000m 되지 않나?"라며 경악했던 기안84의 반응처럼^8, 이번 여정은 그 어느 때보다 도전적입니다. 스튜디오 녹화를 준비하며 김지우 PD에게 여행지를 들은 기안84는 "거기 진짜 힘든데", "난 이제 북한산도 힘들다"라며 탄식했지만^11, 동시에 "가장 높은 곳에 사는 사람들이 궁금하다"는 호기심도 드러냈습니다^5.
새로운 여행의 철학
기안84는 앞선 여정에서 아마존의 '풀', 인도의 '불', 마다가스카르의 '물'을 경험하며 자연의 원형들을 하나씩 체험해왔습니다^5. 그리고 마지막으로 남은 단 하나의 영역, '산'을 마주하기 위해 이번 여정에 나선 것이죠. 이는 단순한 여행이 아닌, 자연과 인간의 관계에 대한 깊은 탐구의 여정이 될 것입니다^5.
네 명의 여행자가 다시 뭉치다
'태계일주4'의 큰 기쁨 중 하나는 바로 '기시빠덱' 완전체의 귀환입니다. 기안84를 필두로 빠니보틀, 덱스, 이시언이 모두 시즌4에 참여하며, 다시 한번 예측 불가한 여정을 펼칠 준비를 마쳤습니다^5. 시즌1의 남미, 시즌2의 인도, 시즌3의 마다가스카르를 거쳐 다시 한자리에 모인 4형제는 각기 다른 개성과 호흡을 앞세울 예정입니다^5.
다시 모인 '태계일주' 멤버들의 반가운 소통
기안84는 촬영을 앞두고 멤버들에게 연락했습니다. 맏형 이시언은 "그래, 우리집으로 와라"라고 화답했고, 남미 여행 중이던 빠니보틀도 합류를 약속했습니다^8. 특히 '음악일주'에 참여하지 못했던 막내 덱스는 "제가 형님이 존경스럽다. 이 사람은 '찐'이다. 형님이 UDT지 제가 아니다"라고 말하며 기안84의 강인함을 칭찬하기도 했습니다^8.
여행 설렘을 나누는 진솔한 대화
덱스는 '태계일주'의 추억을 회상하며 "살다보면 문득 생각나고 그런 게 있는 것 같더라. 그 시간들이 그립기도 하다. 설레는 맛이 있다. 확실히. 가기 전이 가장 즐겁다. 설렘이 가장 즐겁다"라고 여행의 진정한 즐거움을 표현했습니다^8. 이러한 진솔한 대화는 '태계일주'만의 특별한 매력을 더해줍니다.
셰르파족과의 만남
이번 여정은 네팔의 에베레스트부터 시작해 다양한 고산지대 사람들을 만나는 여정으로 기획되었습니다^5. 김지우 PD는 "네팔에서 시작해서 히말라야 안에 셰르파 족이라고 있다. 가이드도 했지만 예전엔 짐을 실어나르던 사람들이다. 그 삶을 지켜보고 거기서 시작하는 거다"라고 설명했습니다^8.
티베트 문화의 심장부로
"다음으로 갈 지역이 티베트 사람들을 만나러 갈 거다. 예전엔 동자승을 만났다면 이젠 티베트 사람들과 만날 거다"라고 김지우 PD가 설명한 것처럼^8, 이번 여정은 티베트 문화의 심장부로 들어가는 여행이 될 것입니다. 특히 마을 전체가 스님인 곳에서 약 3천 명이 아침 법회에 참여하는 장관을 목격할 예정입니다^8.
오체투지와 천장 문화
티베트 불교의 독특한 수행법인 오체투지는 상체부터 내려가서 완전히 엎드렸다 올라오는 방식의 절 수행으로, 몇 십 km를 이런 방식으로 걸어간다고 합니다^7. 또한 기안84가 관심 있어 하는 '천장'이라는 티베트의 독특한 장례 문화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8.
날 것 그대로의 진정성
'태계일주'는 '무계획, 현지 밀착'을 콘셉트로 기안84가 무작정 지구 반대편으로 떠나 현지의 환경과 삶, 문화를 온몸으로 느끼는 프로그램입니다^2. 이 진정성이 시청자들에게 깊은 공감을 얻어, 시즌3에서는 자체 최고 시청률 6.7%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6.
'날 것의 아이콘' 기안84
기안84의 예측 불가능한 행동과 낯선 환경에서도 빛나는 인간미는 '태계일주'의 최대 매력입니다. 그는 남미 여행에서 외로움을 느껴 양말로 무드등을 만들고, 현지에서 만난 친구들과 진심 어린 우정을 나누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12. "상상도 못 해본 놀라운 여행이 현실화되는 순간을 목격하는 충격적인 즐거움"이라는 시청자의 표현처럼^12, 기안84의 여행은 누구도 예상할 수 없는 모험입니다.
여행의 진정한 의미
'태계일주'가 추구하는 여행은 김영하 작가의 '여행의 이유'에서 말하는 여행과도 통합니다. "기대와는 다른 현실에 실망하고, 대신 생각지도 않던 것을 얻고 그로 인해 인생의 행로가 미묘하게 달라지고... 문득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조금 더 알게 되는 것"^12이라는 여행의 본질을 '태계일주'는 충실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5월 첫 방송 예정
'태계일주4'는 2025년 5월부터 MBC TV를 통해 매주 일요일 밤 9시 10분부터 11시까지 방송될 예정입니다^10. 또한 4월 1일부터 매주 화·금요일 저녁 6시 공식 유튜브 채널 '태계일주 베이스캠프'에서 비하인드 영상을 먼저 만나볼 수 있습니다^5.
제작진의 약속
제작진은 "'태계일주4'는 단순한 여행을 넘어, 자연에 맞서 인간의 한계에 도전하는 진정성 있는 여정이 될 것"이라며 "기안84와 완전체 멤버들이 함께 만드는 차마고도 대장정을 통해 시리즈의 완성도를 극대화하겠다"고 전했습니다^5. 이는 이전 시즌들보다 더 깊이 있고 의미 있는 콘텐츠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로 볼 수 있습니다.
시청자들의 기대
멤버들의 케미스트리, 예측 불가능한 상황에서의 반응, 그리고 현지인들과의 진정한 교류는 '태계일주'가 지속적으로 사랑받는 요소입니다^9. 특히 이번 시즌은 고산지대라는 새로운 환경에서 기안84와 멤버들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그리고 어떤 소수민족들과 만남을 가질지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5월에 시작될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시즌4'를 통해 안락한 소파에서 히말라야의 험준한 산맥과 티베트의 심오한 문화를 경험해보는 건 어떨까요? 기안84와 함께라면, 그 어디든 특별한 여행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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