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따뜻한 만남의 장, '아이유 폭싹 속았수다 금은동 마을잔치' 현장 속으로

넷플릭스 화제작 '폭싹 속았수다'의 배우들이 팬들과 직접 만나는 특별한 자리, '잘도! 폭싹 속았수다 금은동 마을잔치'가 성황리에 개최되었습니다. 아이유를 비롯한 주요 출연진들이 한자리에 모여 팬들과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든 이 뜻깊은 행사 현장을 함께 들여다보겠습니다.

[OSEN=유수연 기자]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넷플릭스(Netflix)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가 ‘잘도! 폭싹 속았수다 금은동 마을잔치’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팬들의 마음을 울린 특별한 시간

'잘도! 폭싹 속았수다 금은동 마을잔치'는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 '폭싹 속았수다' 백일장 행사의 당선작을 배우들이 직접 낭독하는 시상식 겸 낭독회로 첫 막을 올렸습니다3. 아이유, 박보검, 오민애, 장혜진, 강유석, 이수경, 그리고 깜짝 등장한 박해준까지 - 드라마 속 주요 인물들을 연기한 배우들이 팬들의 진심 어린 작품을 직접 낭독하며 현장의 분위기를 훈훈하게 달궜습니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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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이 흐르는 GV(관객과의 대화) 시간

행사 2부에서는 무브먼트 진명현 대표의 진행 아래 '폭싹 속았수다'에 관한 다채롭고 흥미로운 이야기가 이어졌습니다3. 배우들은 작품에 대한 애정과 촬영 비하인드, 그리고 캐릭터를 통해 느낀 소회를 진솔하게 나누었습니다.

이수경은 "대본을 다 못 본 상태로 촬영을 시작해서, 저도 여러분들과 같은 마음으로 1화를 보기 시작했다"며 "대본으로 읽었을 때보다 실제로 시리즈를 보고 나서 모든 캐릭터를 더 사랑하게 된 것 같다"고 작품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습니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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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가 전하는 '애순'의 의미

'애순'이라는 캐릭터로 전 세계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린 아이유는 이날 행사에서 특별한 소감을 전했습니다.

"제가 연기했던 모든 배역들을 다 애정하지만 '애순'이라는 역할은 저에게 귀한 훈장처럼 오랫동안 마음 어딘가에 모셔놓을 것 같은 역할이다. 너무 영광스러운 캐릭터였다"3

'폭싹 속았수다'는 제주도를 배경으로 애순(아이유/문소리)과 관식(박보검/박해준)이 함께 삶을 헤쳐나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1951년부터 현재까지 한국의 문화와 역사를 따라가며 사랑, 상실, 성장의 계절을 네 부분으로 나누어 보여줍니다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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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싹 속았수다', 단순한 슬픔을 넘어선 인생의 이야기

이 작품은 애순과 관식이라는 부부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가족 이야기입니다. 두 사람은 서로에게 완벽한 균형을 이루며 인생의 고난을 헤쳐나갑니다. 특히 극 중 가장 안타까운 사건 중 하나는 3살 아들 동명이 태풍이 불던 날 바다에 빠져 세상을 떠나는 장면입니다5.

이러한 상실과 아픔을 겪으면서도 애순과 관식은 남은 두 아이들을 위해 자신들의 꿈을 접고 희생합니다. 극 중 딸 금명(아이유가 이중 역할)이 해외 유학을 가기 위해 부모가 집까지 팔아가며 지원하는 모습은 많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습니다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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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에게 남긴 배우들의 마지막 인사

행사 마지막, 아이유는 "저희 작품이 슬프기만 한 건 아니고, 다른 감정도 많이 느끼실 수 있을뿐 아니라 마지막에는 결국 미소를 남기는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계속해서 오래 볼 수 있는 작품으로 기억에 남았으면 좋겠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3.

박보검은 "귀한 발걸음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폭싹 속았수다'를 통해서 여러분들의 삶에 아름다운 꽃을 매일 피워 나갔으면 좋겠다. 모두 '폭싹 속았수다'"라는 메시지를 남겼고3, 오민애는 "여러분이 '애순', '관식'이다. 앞으로도 힘내서 씩씩하게 잘 살아나가길 바란다"며 따뜻한 응원의 말을 전했습니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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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 금은동 마을잔치

팬들의 뜨거운 성원과 함께 '잘도! 폭싹 속았수다 금은동 마을잔치' 행사는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배우들의 진솔한 이야기와 팬들과의 특별한 만남은 드라마를 더욱 빛나게 했습니다. 이 행사를 통해 '폭싹 속았수다'는 단순한 드라마를 넘어 시청자들의 마음속에 오래도록 남을 작품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폭싹 속았수다'의 1막부터 4막까지, 모든 에피소드는 현재 넷플릭스에서 시청 가능합니다3. 인생의 봄, 여름, 가을, 겨울을 따라가며 사랑과 상실, 그리고 다시 찾아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이 작품을 아직 보지 못하셨다면, 지금이 바로 그 시작의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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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eartwarming Gathering: Inside IU's 'When Life Gives You Tangerines' Geumeundong Village Festival

The cast of Netflix's hit series 'When Life Gives You Tangerines' recently gathered for a special event with fans, 'The Geumeundong Village Festival,' which concluded with great success. Let's take a closer look at this meaningful event where IU and other main cast members created unforgettable memories with their fans.

A Special Time That Touched Fans' Hearts

'The Geumeundong Village Festival' began with an award ceremony and reading session where the actors personally recited winning entries from the online and offline writing contest held for the series3. IU, Park Bo-gum, Oh Min-ae, Jang Hye-jin, Kang Yu-seok, Lee Su-kyung, and surprise guest Park Hae-joon - all the actors who portrayed the main characters in the drama - took turns reading the heartfelt works submitted by fans, creating a warm atmosphere3.

Moving Moments During the Guest Visit (GV) Session

In the second part of the event, under the moderation of Movement CEO Jin Myung-hyun, the cast shared colorful and interesting stories about 'When Life Gives You Tangerines'3. The actors sincerely expressed their affection for the work, shared behind-the-scenes stories, and reflected on what they felt through their characters.

Lee Su-kyung shared, "I started filming without reading the entire script, so I began watching episode 1 with the same mindset as all of you," adding, "I think I came to love all the characters even more after watching the actual series than when I read the script"3.

IU on the Meaning of 'Ae-sun'

IU, who touched viewers' hearts worldwide with her character 'Ae-sun,' shared her special thoughts at the event:

"While I cherish all the roles I've played, the character of 'Ae-sun' feels like a precious medal that I'll keep in my heart for a long time. It was truly an honorable character to portray"3.

'When Life Gives You Tangerines' follows the story of Ae-sun (IU/Moon So-ri) and Gwan-sik (Park Bo-gum/Park Hae-joon) as they navigate life together on Jeju Island, tracing Korean culture and history from 1951 to the present day, divided into four parts representing seasons of love, loss, and growth4.

'When Life Gives You Tangerines': A Life Story Beyond Simple Sadness

This work centers around the family story of Ae-sun and Gwan-sik. The two maintain a perfect balance for each other as they overcome life's hardships. One of the most heartbreaking events in the series is when their 3-year-old son Dong-myeong passes away after falling into the sea during a typhoon5.

Despite this loss and pain, Ae-sun and Gwan-sik sacrifice their own dreams for their remaining two children. The scene where they even sell their house to support their daughter Geum-myeong's (also played by IU in a dual role) study abroad resonated with many viewers5.

The Cast's Final Words to Fans

At the end of the event, IU said, "I believe our work isn't just sad; it allows you to feel many other emotions, and ultimately leaves you with a smile. I hope it remains in your memory as a work you can revisit for a long time"3.

Park Bo-gum expressed, "Thank you to everyone who made the precious journey to be here. I hope that through 'When Life Gives You Tangerines,' beautiful flowers bloom in your lives every day. Everyone, 'When Life Gives You Tangerines'"3, while Oh Min-ae shared the warm encouragement, "You are all 'Ae-sun' and 'Gwan-sik.' I hope you all continue to stay strong and live well"3.

The Geumeundong Village Festival: Creating Unforgettable Memories

With enthusiastic support from fans, 'The Geumeundong Village Festival' successfully concluded. The actors' sincere stories and special meetings with fans made the drama shine even brighter. Through this event, 'When Life Gives You Tangerines' has established itself as a work that will remain in viewers' hearts for a long time, beyond just being a drama.

All episodes from Acts 1 through 4 of 'When Life Gives You Tangerines' are currently available on Netflix3. If you haven't yet watched this work that follows the spring, summer, fall, and winter of life while conveying messages of love, loss, and returning hope, now is the perfect time to st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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